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려고 노력하지만, 종종 내가 너무 내 입장만 생각했다고 느낄 때가 있다. 내 마음대로 행동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도 똑같이 하고 있을거라고 마음대로 판단해 버린다는 것이다.
최근 내 주변사람 중 한명이 한 행동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그 행동이 나쁜 평가를 받게 되는 일이 생겼다. 나와는 관련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나는 당연히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듣고 무척 놀랐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일과 내가 연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낄지, 내 마음대로 생각하기 전에 다시 한번 그 사람의 입장으로 느껴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