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환경은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고, 상담영역은 매우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내담자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발달장애학생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담자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정신약물학, 특수교육학 영역의 지식도 요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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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선 교육청과 학교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 공개사례발표에서 수퍼비전을 하다보니 발달장애로 진단받지는 않았지만, 발달장애와 특성이 매우 유사한 다수의 학생들을 상담교사들이 접하게 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상담소에서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상담자들과 교사들은 이러한 특성의 내담자를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으며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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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에 대해 이해와 개입방법을 배우는 것은 전문상담교사뿐만 아니라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일반교사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상담)심리학에서는 특수교육과 관련된 1~2개의 과목을 이수하지만 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특수교육, 발달장애와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관련 내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