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상반기에는 주말마다 서울 노숙자가족쉼터에서 개인상담을 했고,
하반기에는 그동안 꿈꾸어왔던 청년들을 위한 집단상담, 템플스테이, 자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한 해이기도 합니다.
일년 365일을 쉼없이 달려왔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무엇보다 함께 이 모든 일들을 즐겁게 해낸 직원들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북구 사회적 경제연합회,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광주NGO재단, 청년센터 더숲, 자비신행회, 전남대 심리학과 교수님, 광주드림, 교육청, 일선 학교 등 여러 단체들의 믿음과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항상 직업으로서 상담자가 아니라,
정말 사람들이 필요한, 사회가 필요한 일을 먼저 찾아서 하는 상담자가 되고자 했고,
2019 새해에도 그런 모습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일해보고자 합니다.

도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저희 직원들이 만난 모든 학생, 내담자, 청년들이 준 배움에도 큰 감사 드립니다.


- 직원들을 대신하여 정의석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