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들 녀석 때문에 고민입니다. 지금 고1인데 중3때부터 아이가 갑자기 돌변하더니 사고를 치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싸움을 하고 다니면서 말썽을 일으켰습니다. 집사람과 저는 감당하기가 힘들었지만 아들을 위해 전학도 시켜보고, 최선을 다 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질 않았습니다. 아이는 가출을 거리낌 없이 했고, 자기주장대로 제멋대로 행동하려 합니다. 저와 집사람의 말은 모두 간섭으로 받아드리는 것 같습니다. 본인은 자기인생이니 내 마음대로 한다고 주장하고, 학교를 인문계에서 실업계로 옮겨달라고 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와 집사람은 아들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