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업부적응

또래 단계에서 학습에 적응을 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지능적 이유, 심리적 장애나 학습기능의 장애로 인한 학습적 어려움의 이유,
뇌손상으로 인한 주의력이 현저하게 낮아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 등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또한 정상적인 지능이며,
장애가 없는 경우에도 정서적 이유로도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학습적 동기가 없는 경우도 학습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서적 이유는 정서적으로 스스로 감당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한다면
학습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이유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학습성취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적 장애(intellctual disability) 또는 지적 결손

과거에는 정신박약,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라고 사용하였지만
현재는 지적 장애라는 표현을 씁니다.
인지기능의 결함이 있어, 학습능력 부진, 주의집중력 부족, 기억력 결함으로 나타납니다.

- 지적 능력의 부족: 개인용 지능검사(K-WISC) 결과 70이하를 말하며,
하위 2.5%가 이 정도에 해당합니다.

- 적응행동 기술의 결함: 의사소통, 자기보호, 가정생활, 대인관계 기술, 지역사회 자원 활용,
 자기관리, 작업, 여가, 건강, 안정 등의 기술 영역에서 2가지 이상 결함을 보입니다.

- 18세 이전에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