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양육자의 무관심이나 방치

양육자들이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것이 학습에 방해된다는 것은 여러번 언급한 사실입니다.

 반대로 아이의 필요한 교재, 교복, 안경, 학용품을 제공하지 않는다던지 아이가 아픈 데에도 병원에 데려가주지 않아,
 학습을 하는데 방해를 주는 가정도 있습니다.

예1) 감기나 다친 곳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고 방치하여 학습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사례
예2) 아이가 학습결손이 있는 데에도 모르고 있는 경우, 또는 발달이 느려서 학습이 느리다고 안심해,
언어장애나 학습결손보완시기를 놓치는 사례

(3) 자신의 장점을 찾고 자신에게 맞는 교육과정의 어려움

일반적으로 한국은 입시위주의 공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자율성이 무시되고 학업중심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부모는 정규교육을 실시할 것인지, 다른 교육방법에 눈을 돌릴 것인지 선택하게 됩니다.
 
모든 아이들 마다 같은 교육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님은 알고 있고 학교도 다양해졌지만,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나 교육을 선택하는 것은 부모의 가치관이나 소신이 바탕이 되어야하기에 어려운 문제입니다.

*홈스쿨링: 우리나라는 초/중 교육이 의무교육에 해당합니다.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연령아동 학부모는 의무교육을 이행하여야 합니다.
아동학대나 방치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의무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다만 질병이나 특별한 어려움이 있을 때 가정에서 교육을 실시하는데 언스쿨링

- (Un-schooling) 또는 재택교육이라는 말로도 사용합니다.
- 독학이나 때로는 가정으로 초빙한 다른 교사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 부모의 특별한 소신이나 가치관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