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습환경의 문제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학습방, 학습도구, 문제집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학습환경에는 안경도 포함되며,
학습조력자도 포함됩니다.
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할머니와 엄마와 한 방을 사용하고 TV 소리, 컴퓨터, 노트북 소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2. 학습결손의 문제
언어에서는 기본적인 읽기, 쓰기 능력이 기본 시 되고
수학에서 더하기 빼기, 나아가 구구단, 곱셈, 나눗셈이 기본입니다.
이 단계에서 학습결손이 있는데
‘나아지겠지’ ‘늦게 깨우치는 아이겠지’처럼 마음 편하게 생각하다간

학습에 대한 공포감, 혐오감을 가지고 학습포기자, 학습실패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결손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몇 년 후 고학년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러 동일한 학교에 방문해 보면 같은 학생이 학습결손을 벗어나지 못하고 만나는 경우를 자주 발견하며, 시간이 더 지나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만나는 사례를 쉽게 발견합니다.

학습결손을 빠르게 메우고 보강하여 자신감이 생기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학습을 진행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3. 심리정서적 어려움
프로이트를 시작으로 상담에서는 히스테리, 노이로제, 신경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체적 질병이 없는데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고 그 이유를 알 수 없으며, 이는 꾀병이 아닌 실제로 고통을 겪는 상태입니다.

마찬가지로
심리적인 문제로 고통을 겪으면 학습에 진행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학습에 쏟을 에너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 머릿속이 친구문제, 이성문제, 가정문제 등으로 꽉 차 있어 다른 정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머릿속을 비우고 청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