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담의 주제는 대인관계가 많다.

아동에서부터 청년까지 공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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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은 대인관계의 문제로 많이 힘들어한다.

나도 과거 대학생 시절에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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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비슷한 점도 있지만

최근들어 학생들에게 대인관계 어려움이 증가하는 것 같다.

이웃과의 단절, 학업중심의 생활로 인한 놀이활동의 감소,

부모의 양육태도의 변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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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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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해해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나기만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친구는 만들어진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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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먼저 다가와주고,

먼저 말을 걸어주고,

나에게 호의를 베풀어야만 친구관계가 만들어질 것처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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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관계는 없다.

모든 관계는 상대에 대한 나의 관심에서 시작한다.

관심을 가지고, 호감을 느끼고

내가 먼저 접근해서 호의를 베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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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술은 다음이다.

먼저 움직여야 한다.

먼저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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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친구관계의 완성이 아니고,

이제 시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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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는 계속된 호의, 갈등, 솔직한 대화, 희생 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그건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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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친구가 없어서 외롭다면

친구를 만나기를 기다리지 말고,

친구를 만들기 위해 주변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여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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