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는 상담자인 나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누군가 나에게 이런저런 검사를 해보자고 달려든다면 손사래를 칠 것이다.

하지만 내가 힘들고,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을 때면
나도 모르게 심리검사를 실시해보고 싶어진다.

목적과 이유없이 심리검사를 실시할 필요는 없다.

학습과 관련된 검사도 마찬가지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요즘 공부하려면 자꾸 하기 싫어지거나, 짜증이 난다면
학습을 점검할 수 있는 심리검사를 실시해볼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학습동기, 학습전략, 학습유형 등이다.

추천할만한 검사는 크게 2가지이다.

1. 학지사 인사이트의 <MLST 학습전략검사>이다.
가이던스 약세 이후 국내에서 가장 큰 심리검사운영 사이트가 되었다.

www.inpsyt.co.kr

2. 중앙적성연구소의 <학습클리닉검사>이다.
최근 '학습종합진단검사'에서 '학습클리닉검사'로 이름이 바뀌었고,
홈페이지 구조가 복잡하기 변했다.

www.cyber-test.co.kr

기타 U&I 학습유형검사가 있다.
MBTI처럼 유형에 따른 학습스타일을 점검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