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는 내담자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면담, 행동관찰과 함께 심리검사를 사용합니다.
상담자는 면담, 행동관찰 그리고 심리검사의 내용에서 일관된 정보를 발견하여 내담자에 대한 이해를 형성합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상담방향, 예후에 대한 예측, 상담효과 확인 등에 이용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심리검사는 내담자 자신의 자기이해를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정보를 객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받음으로서 자기 이해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심리검사는 단순히 정신과적 문제가 있음을 확인받기 위한 절차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