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부진의 문제에서 어려움을 누가 경험할 때 개선의 기대가 커질까요?

학업부진 결과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수정하고자 하는 의지가 학생에게 있을 때에는
학습습관나 노력, 성실성의 태도를 전환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용이해집니다.

스스로 부정정적인 타인에게 노출되는 것을 수치스러워 하거나  학습결과에 불만을 가지고
더 나은 학습성취를 이루려는 동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학생은 현재보다 더 나은학업성취를 위해 노력할 의지가 없으나
보호자 또는 교사가 어려움을 느끼고 향상시키려교 할 때입니다.

학생 본인은 학업부진에 문제를 느끼지 않지만 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성취하여 자신의 체면을 높여주기 원하거나
자녀의 더 안정된 미래를 위하여 노력하기를 바라는 불안이 있어 학업성취를 원할 수 있습니다.

교사 또한 자신의 학생이 학업부진이 되지 않고 잘 따라와 주길 바라거나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없길 바라기 때문에
문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도 내담자가 자신이 문제를 인식하고 수용하여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
 상담에 대한 기대가 커지듯이 학습상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능검사와 학습결과 연구에서 말해주는 것처럼
타고난 학습자원이 '평균하' 이상의 지능만 된다면
지능 외적인 조력자의 도움, 학습환경이나 학습노력, 학습습관개선으로
충분히 학습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학습지도, 학습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제가 관찰해 본 결과
초등학교 학습결손 프로그램을 받았던 학생이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또 다시 만나는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이는 그만큼 학습결손을 가진 학생의 자기자신에 대한 태도와 학습습관을 고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학습결손이 발생했을 때 연령이 어릴수록 빠르게 보완될 수 있고,
결손의 격차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극심하게 커지기 때문에

 학생이 학습유능감이 더 낮아지고 자신이 노력해도 좋은 결과는 얻을 수 없다는
부정적인 학습기대가 커지기 전에 보완학습과 학습습관형성하기를 권합니다.